엑셀 칸 늘리기(열 너비, 행 높이, 자동 맞춤, 줄 바꿈)
엑셀에서 글자가 잘리거나 표가 답답해 보이면 열 너비와 행 높이를 조절하면 된다. 가로로 넓히는 것은 열 너비, 세로로 높이는 것은 행 높이 변경이다. 엑셀 칸 늘리기는 셀 안쪽 테두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화면 위의 열 문자와 왼쪽 행 번호 사이 경계를 움직이는 방식이 기본이다. 아래 내용은 Windows용 데스크톱 엑셀을 기준으로, 직접 크기를 바꾸는 방법과 자동 맞춤, 줄 바꿈과 병합의 차이를 정리한 것이다.

엑셀 칸 늘리기, 가로와 세로는 어떻게 바꿀까?
가로 크기는 열 머리글의 오른쪽 경계선을, 세로 크기는 행 번호의 아래쪽 경계선을 끌어 바꾼다. 위쪽의 A, B, C는 열이고 왼쪽의 1, 2, 3은 행이다. 셀 안의 글자나 선택된 셀의 테두리 대신 머리글 사이 경계에 마우스를 올린다.
- B열을 넓히려면 화면 위 B와 C 사이 경계에 마우스를 둔다.
- 포인터가 좌우 크기 조절 모양으로 바뀌면 오른쪽으로 끈다.
- 3행을 높이려면 화면 왼쪽 3과 4 사이 경계에 마우스를 둔다.
- 포인터가 위아래 크기 조절 모양으로 바뀌면 아래로 끈다.
B3 셀을 선택한 상태라도 B열 너비를 바꾸면 B열 전체가 넓어진다. 3행 높이를 바꾸면 3행 전체가 높아진다. 일반적인 셀 크기 조절로 B3 한 칸의 너비만 바꾸고 같은 열의 다른 칸은 그대로 둘 수는 없다.
원하는 모양보다 많이 움직였다면 경계를 다시 끌어 조정하면 된다. 경계 위치를 정확히 잡기 어렵다면 다음의 메뉴 방식으로 값을 지정하는 편이 편하다.

내용에 맞추거나 여러 칸을 한 번에 바꾸려면?
내용에 맞추려면 자동 맞춤을, 여러 열이나 행을 같은 크기로 만들려면 함께 선택한 뒤 값을 지정한다. 열 머리글의 오른쪽 경계선을 두 번 클릭하면 내용에 맞춰 너비가 조정된다. 행 번호의 아래쪽 경계를 두 번 클릭하면 높이를 자동으로 맞출 수 있다.
메뉴로는 바꿀 열이나 행을 선택한 뒤 홈 탭의 셀 그룹에서 서식을 연다. 열 너비 자동 맞춤이나 행 높이 자동 맞춤을 선택하면 된다. 직접 지정하려면 같은 메뉴에서 열 너비 또는 행 높이를 고르고 숫자를 입력한다.
예를 들어 B부터 D까지 열 문자를 드래그해 선택한 뒤 열 너비를 지정하면 세 열이 같은 너비가 된다. 반면 자동 맞춤을 적용하면 각 열의 내용에 따라 너비가 서로 달라질 수 있다. 크기 통일과 내용 맞춤 중 어느 쪽이 필요한지 먼저 정한다.
긴 제목 하나 때문에 열이 지나치게 넓어지면 자동 맞춤만 반복하지 않는다. 열을 적당한 폭으로 정한 뒤 줄 바꿈을 쓰는 편이 읽기 좋을 수 있다. 변경 후에는 제목뿐 아니라 아래쪽 데이터도 보이는지 확인한다.

글자가 계속 잘리면 줄 바꿈이나 병합을 해야 할까?
긴 문장을 한 칸 안에서 읽고 싶다면 줄 바꿈을 먼저 고려하고, 병합은 여러 셀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만 사용한다. 엑셀 칸 늘리기를 했는데도 설명문이 너무 길면 가로 폭만 늘리는 방식에 한계가 있다. 다음처럼 목적에 맞는 기능을 고른다.
| 원하는 결과 | 사용할 기능 |
| 긴 문장을 같은 칸 안에 여러 줄로 표시 | 홈 탭의 텍스트 줄 바꿈 |
| 아래쪽 글자까지 보이도록 높이 확보 | 행 높이 자동 맞춤 또는 직접 조절 |
| 제목을 여러 칸에 걸친 하나의 셀로 만들기 | 내용을 확인한 뒤 셀 병합 |
| 자료를 넣을 칸의 개수를 추가 | 행 또는 열 삽입 |
텍스트 줄 바꿈을 켜면 열 너비에 맞춰 문장이 여러 줄로 표시된다. 원하는 위치에서 직접 줄을 나누려면 셀을 편집하는 중에 Alt+Enter를 누른다. 줄 바꿈 뒤에도 아래 문장이 가려지면 행 높이가 고정돼 있는지 확인하고 높이를 다시 조정한다.
병합된 셀은 자동 맞춤이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어 높이와 너비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여러 셀에 내용이 있는 상태로 병합하면 일반적인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의 시트에서는 맨 왼쪽 위 셀의 내용만 남고 나머지는 삭제된다. 필요한 내용은 병합 전에 다른 곳에 보관한다.
칸을 더 추가하려는 목적이라면 크기 변경이 아니라 삽입을 사용한다. 새 행을 넣을 위치의 행 번호나 새 열을 넣을 위치의 열 문자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삽입을 고르면 된다. 선택한 행 위나 열 왼쪽에 새 공간이 들어가므로 위치를 먼저 확인한다.

마치면서
엑셀 칸 늘리기는 가로는 열 너비, 세로는 행 높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계를 직접 끌거나 두 번 클릭해 자동으로 맞추고, 여러 칸의 크기를 통일하려면 열이나 행을 함께 선택해 값을 지정하면 된다. 긴 문장은 줄 바꿈을 활용하며, 셀 병합과 행 또는 열 삽입은 각각 합치기와 칸 추가라는 목적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한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Windows용 데스크톱 Excel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웹용 Excel이나 Mac용 Excel, 사용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와 일부 조작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