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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은 2021년 출시된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현재 기준으로 약 4년이 지난 모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구형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여전히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갤럭시 S21이 현역으로 사용할 만한지 중고 거래를 앞두고 있는 분들을 위해 용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갤럭시 S21 현역 대표 이미지

갤럭시 S21, 어떤 기기인가요?

갤럭시 S21은 삼성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 당시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디스플레이: 6.2인치 FHD+ 120Hz 다이내믹 AMOLED
  • 프로세서: 엑시노스 2100 (국내) / 스냅드래곤 888 (해외)
  • 램(RAM): 8GB
  • 저장공간: 128GB / 256GB (microSD 미지원)
  • 카메라: 1200만 화소 메인 + 6400만 화소 망원 + 1200만 화소 초광각
  • 배터리: 4000mAh (고속 충전 및 무선 충전 지원)
  •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11 출시 → 안드로이드 14까지 업데이트 지원


출시 당시에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뛰어난 성능과 카메라 품질을 제공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최신 모델과 비교할 때 다소 아쉬운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1 후면

업데이트는 언제까지 지원되나?

삼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정책에 따르면, 갤럭시 S21은 최대 4번의 OS 업그레이드5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합니다.

  •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 마지막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15 (2025년 예정)
  • 보안 업데이트 지원 종료: 2026년

즉, 2025년까지는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고, 2026년까지는 보안 패치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2026년 이후에는 더 이상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업데이트가 종료되면 크게 세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보안 취약점
    최신 보안 패치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해킹이나 악성코드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 앱이나 중요한 개인 정보를 다루는 사용자라면 보안이 중요한데, 이 부분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 앱 호환성 저하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앱이 최신 OS에서만 작동하도록 변경될 수 있습니다. 즉, 갤럭시 S21이 지원하는 마지막 OS인 안드로이드 15 이후 출시되는 앱들은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성능 저하 및 최적화 문제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점차 시스템이 느려지고 배터리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기능이 더 이상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

갤럭시 S21 현역 여부 용도에 따른 현역 여부

갤럭시 S21이 여전히 사용할 만한지는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 일상적인 사용 (인터넷, SNS, 유튜브, 카카오톡) → 현역 가능
  • 모바일 게임 (고사양 게임 포함) → 발열과 성능 저하 가능, 제한적
  • 카메라 촬영 (일반적인 사진 & 영상 촬영) → 충분한 성능
  • 배터리 지속 시간 →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가능성 높음
  • 장기적인 사용 (3년 이상 더 사용 계획) → 업데이트 종료 이후 문제 고려 필요

팬텀 그레이 색상

결론

갤럭시 S21은 2025년까지는 충분히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다만,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2026년 이후에는 보안 문제나 앱 호환성 저하 등의 이유로 교체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 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용도로는 여전히 훌륭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인 사용을 원하거나 고사양 작업을 자주 하는 사용자라면 갤럭시 S21 중고 대신 S23 정도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도 같습니다. 갤럭시 S21이 현역인지 여부는 사용자의 용도와 업데이트 종료 이후의 영향을 얼마나 고려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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