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파일 읽기전용 해제 안됨 쉬운 해결 방법

한글 문서를 열었는데 내용을 수정하려고 하자 아무 반응이 없고, 상단에는 ‘읽기 전용’이라는 표시가 떠 있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글 파일 읽기전용 해제 안됨’ 문제는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한글 문서가 읽기 전용으로 열리는 이유는?

HWP 파일이 읽기 전용으로 열리는 경우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문서를 만든 사람이 의도적으로 편집을 제한했을 수도 있고, 파일 속성에서 ‘읽기 전용’으로 설정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보낸 메일 첨부파일을 바로 열었을 때도 임시로 읽기 전용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원인은 다양하지만,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첫 번째 방법: 파일 속성에서 해제하기

가장 일반적인 해결 방법은 윈도우 파일 속성에서 ‘읽기 전용’ 체크를 해제하는 방식입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방법입니다.

먼저 한글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아니면 아이콘을 선택하고  'Alt + Enter' 단축키를 입력합니다.

‘일반’ 탭 아래에 있는 ‘속성’ 항목에서 ‘읽기 전용’ 체크박스를 확인합니다. 체크되어 있다면 클릭해서 해제하고 ‘적용’과 ‘확인’을 차례로 누릅니다.

그 후 파일을 다시 열면 편집이 가능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가장 보편적이고, 특히 외부에서 받은 파일일 경우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간혹 이 방법으로 한글 파일 읽기전용 해제 안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래의 두 번째 방법을 권장합니다.

두 번째 방법: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속성 변경이 불가능하거나 제한된 계정에서 작업할 때는 이 방법이 유용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이용하면 읽기 전용 속성을 제거한 새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글 프로그램 상단 메뉴에서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파일 이름을 새로 지정한 뒤 저장합니다.

저장한 파일을 다시 열어보면 편집이 가능한 상태로 바뀌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방식은 특히 공용 컴퓨터에서 작업하거나, 원본 파일이 권한 제한이 걸린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설정 변경 후에도 안될 때 확인할 점

만약 위의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여전히 편집이 불가능하다면 다음과 같은 점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이라면 ‘차단 해제’ 버튼이 속성창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먼저 눌러야 편집이 가능해집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에서 열리는 파일은 관리자 권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WP 프로그램 자체 설정에서 보호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한글 파일 읽기전용 해제 안됨 현상은 겪어보면 꽤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알고 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파일 속성 확인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이 두 가지 방법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효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면 좋은 글

한글 양면인쇄 방법(자동, 수동 모두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