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관련해서 의외로 자주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CSM입니다. 대체 CSM이란 무엇이며, 켜야 할지 꺼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메인보드의 CSM 기능에 대해 쉽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메인보드 CSM 뜻
CSM은 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호환성 지원 모듈’ 정도로 번역됩니다. 이는 최신 UEFI(통합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 기반 메인보드에서 레거시 BIOS 환경을 에뮬레이션해주는 기능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예전 방식의 운영체제나 하드웨어가 최신 메인보드와도 잘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왜 생긴 기능일까?
기존의 BIOS 방식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UEFI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죠. UEFI는 보안 부팅, 더 빠른 부팅 속도, 대용량 하드디스크 지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UEFI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운영체제나 장비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때 CSM이 필요한 겁니다. CSM을 켜면 메인보드가 마치 예전의 BIOS처럼 동작하여, 구형 장비나 OS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CSM을 켜야 할까, 꺼야 할까?
이건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CSM을 켜야 하는 경우
- Windows 7 등 UEFI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OS를 설치할 때
- 오래된 그래픽카드나 확장 카드 등 레거시 장비를 사용할 때
- USB 부팅이 안 될 때, 레거시 방식의 부팅을 시도해야 할 때
CSM을 꺼야 하는 경우
- Windows 10, Windows 11 같은 최신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 보안 부팅(Secure Boot)을 활성화하고 싶을 때
- 최대한 빠른 부팅 속도를 원할 때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부품과 운영체제는 UEFI를 기본으로 지원하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CSM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Windows 11은 UEFI와 보안 부팅을 필수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어, CSM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설치 자체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
CSM은 구형 장비나 OS를 지원하기 위한 호환성 기능입니다. 하지만 최신 시스템에서는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시스템 구성과 목적에 맞게 CSM의 설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거나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전, 바이오스의 CSM 항목을 확인해보세요. 작은 설정 하나가 시스템 전체의 성능과 안정성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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